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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아일보] 흰개미의 지혜까지 빌리는 아웃도어
작성자 BALLOP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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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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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865

흰개미의 지헤까지 빌리는 아웃도어

 


■ 무더운 여름 ‘쿨링 아이디어’ 전쟁 

흰개미집 착안 신발·클로버 잎 구조 셔츠 
다양한 쿨링 소재·구조 적용 제품 잇따라
 

덥다, 덥다. 무더운 날씨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조금이라도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는 쿨링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아웃도어·스포츠 브랜드들의 ‘쿨링 전쟁’도 점입가경이다. 어떻게 하면 좀 더 시원한 제품을 만들 수 있을까하는 이들의 고민을 해결해 준 것은 ‘일상’이었다. 일상 속에서 착안한 아이디어를 쿨링 소재 및 구조에 적용한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양초의 원리를 차용한 티셔츠부터 네잎 클로버, 개구리, 흰개미 집, 문어 빨판까지 쿨링 기술의 원천도 각양각색이다. 

 

트렉스타 ‘이퀴녹스 보아3'

● 트렉스타 ‘이퀴녹스 보아3’, 아프리카 흰개미의 지혜 빌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출시한 골프 티셔츠는 ‘에어로쿨(Aerocool)’ 소재를 사용해 쿨링 기능을 더했다. 에어로쿨은 1998년 개발된 이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흡습 및 속건 소재인데 단면적이 넓은 네잎 클로버 잎의 구조와 같이 섬유의 표면적을 넓혀 많은 양의 땀을 효과적으로 흡수한다. ‘스트라이프 카라 티셔츠(10만9000원)’가 대표제품이다. 

마운티아는 아이스 서클 기술을 적용한 ‘빈슨 티셔츠(11만5000원)’와 ‘레이드 티셔츠(8만4000원)’를 출시했다. 이 기술은 개구리의 냉감 기술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공기 순환 작용을 극대화해 열을 효율적으로 분산시킨다.

트렉스타의 ‘이퀴녹스 보아3(15만원·사진)’는 공기순환이 뛰어난 쿨링 슈즈다. 신발의 중간창(미드솔)과 아웃솔(밑창) 사이에 뚫어놓은 배수구멍이 포인트. 아프리카 흰개미가 극심한 더위에서 살아남기 위해 집 바닥에 환기구멍을 뚫어 공기순환을 돕는 데에서 착안했다. 여러 개의 통로를 통해 뜨거운 바람은 위로 빠져나가고 시원한 공기는 아래로 들어와 발의 열기를 식혀준다. 빠른 배수가 가능해 계곡 트레킹에도 유용하다. 


● 양초처럼 땀이 증발하는 머렐의 ‘올아웃 라운드 티’

초경량 슈즈 전문 브랜드 밸롭이 선보인 ‘밸롭 아쿠아핏 문어 빨판 슈즈’는 이름 그대로 문어 빨판 기술이 적용된 아쿠아 슈즈다. 신발의 아웃솔에 붙어 있는 40여 개의 흡착판이 특징. 이 덕분에 물가처럼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의 ‘올아웃 라운드 티(5만9000원)’는 무더운 날씨에도 쾌적함을 유지해주는 쿨링 티셔츠로 자체 개발한 엠-셀렉트 위크(M-Select Wick) 소재를 적용했다. 위크(Wick)는 양초를 뜻하는데, 양초가 타오를 때 심지에 파라핀이 스며들어 기화되는 원리와 마찬가지로 땀이 섬유에 빠르게 흡수된 후 증발되는 것이 특징이다. 뛰어난 흡습 및 속건 기능으로 덥고 습한 여름철에도 티셔츠가 피부에 달라붙지 않아 시원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출처 | http://news.donga.com/List/Culture/3/07/20150804/728529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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